[날씨] 오늘 전국 장마 시작...제주·남해안 호우 / YTN

2019-06-26 5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늘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새벽부터 비가 시작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호우특보가 발령 중인데요.

자세한 장마 전망 알아봅니다. 최현미 캐스터!

첫 장맛비부터 호우가 내리고 있네요.

호우특보 지역 어딘가요?

[캐스터]
지금 제주도에는 호우 경보가 전남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서울은 아직 구름만 많지만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전남 경남 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후에는 비가 중부 지방으로 점차 확대하겠고 퇴근길 무렵에는 수도권에도 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붉은 색의 강한 비구름이 제주도와 남해안에 분포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제주도와 전남 곳곳에는 시간당 30~4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삼각봉에는 131.5mm, 윗세오름은 113mm, 완도에는 70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 밤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제주도에는 100mm 이상의 호우가 더 쏟아지겠고요,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20~6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는 10~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주변 점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폭염도 걱정입니다. 비가 늦게 시작하는 중부 지방은 폭염특보도 계속되고 있죠?

[캐스터]
비교적 비가 늦게 시작되는 중북부 지역은 오늘도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아직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폭염은 장맛비가 확대하면서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오늘 폭염특보 속에 서울 32도까지 오르겠고 춘천도 33도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 25도에 머물며 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폭염특보도 오늘 낮 동안 모두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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